다시 도마위에 오른 아스날 의료진.. 부실한 대처 논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02l수정2015.03.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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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문제가 많았던 아스날 의료진이 결국 대형 사고를 치고말았다. 아스날과 에버튼과의 경기 과정에서 안면 부상을 당해 팬들을 놀라게 만든 코클랭이 다시 복귀하면서 나온것에 대해 아스날의 어설픈 조치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그에따른 논란을 부축이게 만들었는데 문제의 장면은 1-0으로 아스날이 앞서가든 후반 23분경에 발생하였다. 당시 공중볼 상황에서 코클랭은 공을 선점하기 위해서 높게 뛰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지루도 코클랭과 똑같이 뛰었고 이것을 피하지 못하면서 두선수는 큰 충돌을 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지루의 머리가 코클랭의 안면을 강타당하면서 코클랭은 때아닌 충돌에 크게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엄청난 출혈과 함께 휘어진 코를 드러낸 코클랭은 당장 뛰기에도 불가능할 만큼의 심각한 부상을 입은채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고 팬들도 교체가 예상될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런데 교체될것으로 보여졌던 코클랭은 오히려 다시 그라운드로 나섰고 이후 또한번의 충돌로 심한 출혈을 보이면서 그제서야 그라운드 밖으로 빠져나갔는데 경기 후 코클랭은 인터뷰를 통해서, "의료진이 벵거감독에게 코클랭이 뛸 수 있다" 라는 식의 말을 하였으며 그에 맞추어서 다시 그라운드를 나섰다고 밝혔는데 문제는 코클랭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의 부상이라는 점과 외관상으로도 흔적이 남아있는 부상이라는 점이었기에 이번 조치는 의료진의 과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조치라 할수 있겠다.

결국 아스날은 에버튼전에서의 완승으로 분위기를 다시 되살렸지만 기대주였던 코클랭의 부상에 따른 의료진들의 안일한 대처를 그저 바라볼수 밖에 없게 되면서 선수관리에 대한 허점을 내보인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로 드러난 의료진의 실수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스날 의료진들의 면모를 보여준 경기이자 개선되지 않은채 제대로 된 정보능력을 갖추지 못한 의료진의 현실을 보여준것이기에 리그와 컵대회 그리고 유럽대항전까지 치루는 아스날에게 더 큰 덫이 될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와 그에따른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아스날 의료진들의 과실은 더 나타날수 밖에 없기에 앞으로의 논란을 더 부축이는데 큰 작용을 할 듯 싶어진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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