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윤성효 감독, '냉정을 잃은 경기였지만 그래도 잘했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04l수정2015.04.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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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수원과의 접전끝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였지만 윤성효 감독은 패배에 아랑곳 없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분위기로 이번 경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부산은 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수원 수비수 민상기의 선제골과 주세종의 퇴장으로 발생한 수적열세에 따른 위기속에서도 불구하고 후반 30분에 터트린 웨슬리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어가는듯 하였지만 후반 추가시간때에 터진 김은선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1-2 패배를 기록하였다.

경기 후 윤 감독은 아쉽게 당한 역전패에 대해서 "잘하다가도 어이없이 내주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 파울을 내준것이 당황스럽게 하면서도 냉정을 잃게 만들었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잘하였다고 보는 경기였다" 라면서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선보였다. 이어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 당한 주세종 선수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진행된 감이 나타나서 발생한 파울이 맞다, 무리하게 나간것 같았다" 라면서 퇴장에 대한 아쉬운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수원의 염기훈을 킥력을 거론하면서 "(염)기훈이의 킥은 원래부터 강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대비하라고 요구하였지만 그렇게 날카로운 면을 많이 드러내어서 그런지 대비를 못하였다" 라며 날카로운 왼발 능력을 과시한 염기훈의 킥력을 막지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아쉬움음 드러내었다. 그렇지만 결정적인 패널트킥 상항을 놓친 배천석에 대해서는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 법, 운이 안따랐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하여서 실수를 감싸주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밖에도 윤 감독은 연패에 빠진 팀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경기는 많아서 준비할 자세도 있는 만큼 잘 준비할 것이며 부담도 많이 가질것인 만큼 냉정을 잃지 않고 한다면 충분히 (탈출할) 가능성은 있을듯 싶다" 라고 답하기도 하여서 연패 탈출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내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윤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오는 11일 성남과 5라운드 경기를 통해서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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