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북 최강희 감독, 최다승 타이기록 달성

제주전 승리로 단일팀 최다승 기록 경신에 한발짝 다가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14l수정2015.07.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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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제주전 승리로 단일팀 최다승 타이기록 달성에 성공하며 대기록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전북은 11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거두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최강희 감독은 K리그 통산 153승 80무 82패를 기록하며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세운 153승 78무 82패와 타이를 이뤄냈다.

어찌보면 대단하면서도 경이로운 기록이지만 최근 상황을 본다면 이번 기록은 어려운 시기에 찾아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남다르게 하였다. 전북은 최근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를 비롯해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이동국의 부재로 인한 원톱자원 부족으로 팀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에닝요 마저도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팀을 떠나면서 팀 내부가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선수들은 승리를 위한 다짐과 함께 감독님에게 바치는 대기록의 기쁨을 더해주기 위한 각오로 최선을 다했고 어렵디 어렵다는 제주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대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만들었다.

대기록 작성에 다가선 최강희 감독은 안산에서 펼쳐질 올스타전을 통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오는 26일 펼치는 수원(리그 2위)과의 홈 경기에서 최다승 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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